산전산후 꼬리뼈 통증 추나요법으로 해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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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ager 작성일16-10-26 19:59 조회12,0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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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출산이 임박한 김 모씨(30세)는 최근 회사에 일찍 출산휴가를 내고 집에서 휴식 중이다. 그 이유는 출산 준비에도 있지만 출산이 가까워올 수록 꼬리뼈 주변 통증이 심해져 도저히 오래 앉아 일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지금도 집에서 휴식은 취하고 있지만 오래 앉아 있거나 할 수가 없어 늘 좌불안석이다.
출산 전 분비되는 호르몬이 꼬리뼈 주변 인대를 약하게 해
이처럼 여성의 경우 특별히 엉덩방아 등 꼬리뼈 주위에 외상을 입지 않아도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면서 꼬리뼈 주변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꼬리뼈 통증은 주로 꼬리뼈가 비틀어짐과 동시에 꼬리뼈와 천골을 연결해주는 인대가 외상으로 인해 약해지면서 그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는 한편 여성의 경우 출산을 대비해 분비되는 릴랙신(relaxin)이라는 호르몬이 인대를 약하게 하는 것이 큰 원인이다.
그래서 넘어질 때 꼬리뼈가 꺾여 인대가 다치는 것과는 달리 천골과 꼬리뼈를 연결해주는 인대가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꼬리뼈가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보니 비뚤어져 통증을 발생시킨 것이다.
임신 중에는 주로 임신 중기인 5개월을 지나면서 엉덩이 주변이 배기면서 꼬리 뼈 주변의 통증이 쿡쿡 쑤시듯이 나타나 출산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출산 이후에도 앉아서 수유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꼬리뼈 주변 통증이 오래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로 도넛 방석 같은 꼬리뼈 부분이 파여져 있는 방석이 없으면 오래 앉아 있지 못하거나 운전 등을 할 때 힘들어하게 된다. 심할 경우 단순히 앉을 때 뿐만 아니라 걸어다닐 때에도 꼬리뼈 쪽에서 쑤시는듯한 통증이 나타나고, 가장 심한 경우 꼬리뼈가 항문을 자극해 배변 시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꼬리뼈 교정은 추나요법 전문 교정 한의사가 치료해야
이렇게 틀어진 꼬리뼈는 반드시 교정이 필요하다. 청구경희한의원 강남점 이동엽 대표원장은 “ 천골과 꼬리뼈가 연결된 관절은 일반 관절과 달리 강력한 인대로 붙어 있기 때문에 잘못 교정할 경우 인대가 더 상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꼬리뼈 교정 전문 한의사가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 강조한다.
실제 꼬리뼈를 교정하려면 강력한 힘으로 뼈 위주의 교정을 하는 정골추나요법이 아닌 인체의 호흡 리듬에 맞춰 부드럽게 근육과 주변 근막 조직을 교정하는 경근추나요법이 적격이다. 이러한 이유로 단순히 추나요법을 실시하는 한의원보다는 꼬리뼈 전문 교정 한의원을 찾는 것이 치료를 빨리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여기에 약해진 천골과 꼬리뼈 사이의 인대 및 관절을 강화시켜 통증을 빨리 해소시키고, 꼬리뼈 교정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한약을 복용하고, 꼬리뼈 주변에 직접 약침액을 주입하는 인대강화약침을 통해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시키고 재발을 방지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중 나타나는 꼬리뼈 통증에 대해서는 꼬리뼈 이외에도 다양한 통증에 노출되다보니 그러려니하고 이 시기를 넘긴다. 또 추나요법이나 기타 치료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하지만 통증은 스트레스를 낳고, 스트레스는 출산이나 육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꼬리뼈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산전산후 여성이라면 원활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꼬리뼈 교정은 반드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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